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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음악동화 5월 3일 무대에
어린이를 위한 음악동화 5월 3일 무대에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4.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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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제주교향악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2011 어린이를 위한 음악동화’다. 5월 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음악동화는 ‘악기의 음색’ 위로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작곡한 ‘피터와 늑대’가 이날 무대 위에 오른다. ‘피터와 늑대’는 피터, 할아버지, 사냥꾼, 늑대, 고양이, 새, 집오리 등을 특정한 악기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피터와 늑대’는 악기의 음색을 잘 살려낸 곡으로, CBS 제주방송의 박혜진 아나운서가 해설을 덧붙인다.

이날 음악동화엔 연합어린이합창단도 함께 한다. 제주뿌에리깐토레스합창단과 한라소년합창단의 화음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독창으로는 신승용 어린이(한라소년합창단·노형초 5)가 윤용하 작곡의 ‘나뭇잎 배’를, 송정현 어린이(제주뿌에리깐토레스합창단·중앙초 4)가 한수성 작곡의 ‘연날리기’를 들려준다.

지휘는 정운선이 맡는다. 정운선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중이며,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기도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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