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씨는 실업고 출신으로는 최초의 ‘도전골든벨’ 우승자다.

졸업후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거쳐 세계 매출 1위 정유기업 로열더치쉘 영국 본사에서 카테고리매니저(마케팅 담당)까지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있다.

김씨는 학창시절 왕따와 문제아, 가출소녀 등 방황의 십대 시절을 보내고 남들보다 1년 늦게 여수정보과학고에 진학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골드만삭스 입사 직후 암이 발병하면서 ‘진짜 인생’을 찾게 됐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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