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제주교향악단, 19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제주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비르투오소 콘서트’(Virtuoso Concert)를 오는 19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연다.
이날 연주회는 바이올린에 서울대 음대 부교수로 금호챔버소사이어티 멤버인 이경선, 첼로에 실내 앙상블 예술감독인 에드워드 애론, 피아니스트 박지원이 협연으로 최상의 무대를 꾸미게 된다.
지휘은 이동호 현 제주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이날 연주프로그램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단조, 작품 102, 베토벤의 ‘바이올린ㆍ첼로ㆍ피아노를 위한 3중 협주곡’ 다장조, 작품 56, 차이코프스키의 장엄서곡 ‘1812년’ 작품 49 등이다.
‘비르투오소’(virtuoso)는 ‘표현기술이 탁월한 음악가, 명연주가’란 뜻으로 그 가운데서도 피아니스트를 위시한 기악 연주자를 대상으로 사용하게 됐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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