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마로가 새로운 프로젝트로 ‘명인’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6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무대엔 지난 2008년 춤판 고수들의 생존혈투인 ‘팔무전’에서 주목받은 경기도 살품이 이정희 명인이 나선다. 이정희 명인은 6월 순국선열을 기리는 ‘무제(無祭)’를 무대에 올린다.
‘무제(無祭)’라는 이름을 달았으나 종교의식은 아니다. 사물놀이 마로는 사회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 예술로 승화시켜 관객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려고 ‘무제(無祭)’를 열게됐다고 강조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및 65세이상은 무료다.
공연문의는 064) 722-0129 , 010-3093-2528.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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