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일 ‘개관 10주년 기념 축제기간’ 설정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오는 15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을 ‘개관 10주년 기념 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 기간동안 강연·국악·재즈·마술 공연은 물론, 전시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펼쳐보인다.
문화행사로는 ‘강산이 변하고 박물관도 변했다’는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연린다. 17일엔 사물놀이 거장 김덕수의 강연이, 18일엔 야외 특설무대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필 재즈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19일엔 에스닉팝 그룹 프로젝트락의 퓨전국악 공연과 ‘박물관 옆 레스토랑’ 뮤지컬 공연이 개최된다.
체험행사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문화의 향기’라는 이름을 달았다.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목판 및 고인쇄 체험’, ‘부채 만들기’, ‘개관 10주년 기념 배지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 기간중 오후 9시까지 개장해 관람객을 받아들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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