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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련 예비후보 "인성교육문화원 건립 필요"
고병련 예비후보 "인성교육문화원 건립 필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5.1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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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교육의원 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서부)에서 출마하는 고병련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인성교육문화원 건립 필요성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교육문화시설인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제주도서관 등이 제1선거구인 제주시 동부지역에 밀집되어 있어 노형.연동지역 등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문화 창출과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도시개발에 따른 급속한 인구팽창으로 매년 학생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학교신설과 교육외적 시설인 학생문화시설도 소외되고 있다"며 "이 지역은 제2 노형지구개발 등으로 학생이 급격히 증가될 것이며, 학생들이 욕구를 해소할 학생쉼터를 반드시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고 예비후보는 "이 지역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생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성교육문화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연동.노형지구에 인성교육문화원을 건립해 교육시설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도서관 기능을 포함한 청소년 쉼터, 그리고 상담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종합적 문화시설로 학생들이 이용하는 서부지역의 청소년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한 재원은 제주관광복권, 제주삼다수, 내국인면세점 등의 수입금으로 충당되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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