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포니아(성산읍 4기 주민자치위원 모임) 문화동아리는 성산일출축제 행사장 주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차 나눔 서비스를 실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추위 속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성주포니아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나눠준 차 한 잔은 수천, 수만원의 가치 이상으로 모처럼 나눔의 참모습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와 함께 노래자랑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 김 모씨(부산)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일출봉을 바라보며 시원스럽게 노래와 춤을 출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노래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동아리에서 마련한 밀감 꽃다발 및 선물 등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회는 분기별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요양원 및 어버이 날 행사에 색소폰 연주로 지역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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