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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청정.신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로 육성"
오영훈 후보 "청정.신재생에너지 산업 메카로 육성"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25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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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1~24통)에서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오영훈 후보가 25일 "제주도를 청정.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국제자유도시로서 성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산업은 청정이미지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특히 지속적인 국제유가의 불안에 따라 국내경기가 요동치고 있는 이 때 재생가능한 생태에너지 육성 및 활성화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체에너지로 전환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정부는 2011년 까지 1차 에너지의 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그리고 제주도는 '제1차 제주도 지역혁신 발전 5개년 계획'에 의해 청정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풍력발전단지와 전기자동차 등을 보급해 제주전체를 '그린 빌리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후보는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와 청정에너지 산업은 지속불가능한 석유에너지 고갈에 따른 국내경기회복과 제주도가 추진하는 국제자유도시 청정제주의 친환경적인 이미지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7월 1일 출범하는 특별자치도 자치정부에서는 이러한 산업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대체에너지 전환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제정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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