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위문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8일 서부지역 관내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119마을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위문,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 실천의 날은 보호자 없이 홀로 외로이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어버이날의 참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을 함께한 119마을안전지킴이 리사무장의 추천을 받아 한림읍에 거주하시는 조갑출 할머니(여,82세)외 1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119센터 구급대원들이 협압 등 건강 체크와 119마을안전지킴이와 함께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등 각종 점검을 실시해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한 주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조갑출 할머니는 “119 도움을 평소에 많이 받고 있어 항상 고마웠는데, 서부소방서 직원 방문에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성종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서부지역 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건강 확인은 물론, 주택 화재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직접 느끼는 봉사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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