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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경영대학원 원우회 '송년의 밤' 개최
제주대 경영대학원 원우회 '송년의 밤'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2.12.12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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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원우회(회장 양수원)는 지난 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학과 교수 및 행정실 직원, 원우 등 80여명이 모여 ‘2012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 개회사를 여는 양수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원우회장.
▲ 은사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는 원우대표 양은주씨.

양수원 원우회장은 “올 한해 경영대학원 원우회에서는 조화로운 소통의 구현과 더 큰 세상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는 염원을 가지고 헌신과 열정을 다해 학업 및 행사를 추진했다”며 “주경야독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으나 열정 하나로 이 자리까지 왔으며, 앞으로도 경영대학원 원우 발전을 위해 모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길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희철 경영대학원장은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마무리하면서 우리 대학원이 개원 22주년이 됐다”며 “제주지역의 리더로,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주경야독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찬사를 보내며, 2013년 새해에도 활기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 경영대학원석사 총동문회 임원들
▲ 송년의 밤 축하 건배를 하는 경영대학원 교수님들

이어 조동명 경영대학원 석사 총동문회장은 “송년의 밤을 맞이한 저물어 가는 이 밤 여러분과 함께 축배의 잔을 들게 되어 기쁘다”며  “학구열에 열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원우님들 신년에는 우리 총동문회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원우 대표로 나온 양은주씨는 스승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에서 “행복한 한 해가 되기 위해 이끌어 주신 교수님! 듯 깊은 송년의 밤 행사를 맞이하여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며 “스승은 촛불과 같아서 스스로를 태워 학생들을 이끌어 주시어 성공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들을 깨우친 훌륭한 스승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고 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스승이 없는 사람이고, 더 불행한 사람은 스승이 있어도 존경할만한 스승을 두고 있지 못한 사람이다”며 “그래서 저희들은 행복한 사람이며 그동안 쌓아 오신 값진 경륜과 지혜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는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여기 모두 계시기에 더욱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경품을 내걸고 장기자랑 등을 하며 원우간에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 2부에 장기 자랑을 하며 송년의 밤은 깊어 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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