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12%.절도13% 증가...5대범죄 검거율 17.1% 증가
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423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067건에 비해 4.2%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23.2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유형별로는 폭력이 22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가 1944건,
강간 47건, 강도 26건, 살인 8건 등이다.
5대 범죄 검거율은 81.6%로 지난해 같은기간 64.5%보다 1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절도의 경우 발생건수 보다 더 많은 2349건을 해결하면서 106.1%의 검거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살인.강도.폭력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감소했으나 강간은 12%, 절도는 1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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