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28.9%증가
제주시는 올 2월말 현재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인 경우는 114.9%나 증가했다.
올 들어 제주시 수출액 규모는 모두 810만불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수출물량 712만불보다 28.9%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지난해 겨울 생산된 양배추 가격의 폭락으로 대일 수출량을 늘린 것과 관내 생산동향이 최근의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점차 수출생산라인 가동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문별 수출실적은 넙치, 활소라 등 수산물이 458만불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토산품 등 공산품이 322만불 농산물 28만불, 축산물 순위다.
한편 수출국가 대부분인 80%이상이 일본을 대상으로 하고, (주)제우축산연구소에서 사료를 말레이시아로 삼다수를 홍콩에 수출하는 정도로서
수출국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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