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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치경찰주민봉사대를 아시나요?
서귀포시 자치경찰주민봉사대를 아시나요?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3.11.01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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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렛길 걸으며 주변환경 정리 및 쓰레기 수거

서귀포시자치경찰 주민봉사대원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정길우)와 자치경찰주민봉사대(대장 이경용)이 지난달 27일 주민봉사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서홍동 추억의 숲을 걸으면서 주변 환경정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올렛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서귀포시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지난 2009317일 출범해 남성 26, 여성 9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자치경찰을 도와 지역행사의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와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모니터링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참여, 올렛길 순찰,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귀가 지도 활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홍동 추억의 숲길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봉사대는 지난 20067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전국 처음 자치경찰제 시행 이래 주민 스스로가 사회질서와 치안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을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한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신영자 대원은 지역 축제장 주변에서 교통정리를 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협조가 부족해 울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며 성공적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용(48. 서홍동) 주민봉사대장은 "평소에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다""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길우 서귀포자치경찰 대장은 주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주민의 시정 참여 및 소통하는 행정의 모범 사례라고 생각한다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해 주민봉사대와 함께 올렛길 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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