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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에볼류션 2015’제주 공연, 10월14일 제주아트센터서
‘양방언 에볼류션 2015’제주 공연, 10월14일 제주아트센터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0.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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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최초 전국 8개 도시 라이브 투어 첫 공연
 

크로스오버 음악 거장 뮤지션인 ‘양방언 에볼류션(Evolution) 2015’제주 공연이 오는 10월14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트럼펫, 트럼본, 섹소폰 등 주자들이 내한해 친숙한 멜로디로 그려놓은 피아노의 스케치 위에 신선한 브라스 사운드로 새로운 색감을 입혀 나간다.

이들과 함께 일본과 미국에서 내한하는 드럼, 베이스, 기타, 퍼커션 주자들이 현악주자, 태평소(박세라), 보컬(송문선) 등과 더불어 국적과 장르를 뛰어 넘은 연주를 들려준다.

이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춘수)가 개관 5주년 기념 우수초청 공연으로 양방언 피아니스트가 한국활동 15년 만에 처음 전국 대규모 8개 도시 라이브 투어로 두 달 여 동안 하는 공연이다.

양 피아니스트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프런티어’채택과 KBS스페셜(차마고도) 음악감독, 2007년 영화‘천년학’ OST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을 작곡했다.

대통령취임식,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광복70주년 행사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의 음악을 맡아 왔다.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 경계와 장르를 넘어선 현재진행형 음악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에선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 신곡도 만날 수 있고, 11월 중순 한국 발매를 앞둬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양 피아니스트는 아버지 고향인 제주 공연을 첫 시작으로 전국 공연이 성공리 마칠 수 있도록 영혼을 담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입장료가 1만5000원(1층), 1만원(2층)이다.

온라인(홈페이지)과 전화예매, 현장예매를 할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 30%, 다자녀가정 50% 등 도민들에게 각종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관람객은 만6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아트센터(☎064-728-895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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