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아마추어 골퍼들, 제주에서 우정의 샷 대결
한국·중국 아마추어 골퍼들, 제주에서 우정의 샷 대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8.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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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 끝으로 폐막
남녀 우승 신정의·이민서씨, 김진일·김진희씨 메달리스트 ‘영예’
제4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남녀부 우승자인 신정의, 이민서씨가 미디어제주 고승영 대표와 나란히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한국과 중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우정의 샷 대결을 펼친 제4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9일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룸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

 

유난히 더웠던 한여름의 끝자락에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화창한 날씨 덕분에 300여명의 참가 선수들은 제주 그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대회는 오라컨트리클럽 동코스와 서코스, 남코스 등 36개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면서 경기가 시작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집계, 순위를 가린 결과 남자부에서는 69.4타를 기록한 신정의씨가 70.0타의 정금산씨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71.0타를 기록한 이민서씨에게 돌아갔고 남영숙씨가 71.4타로 2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메달리스트는 2언더파 70타를 친 김진일씨가 수상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진희씨와 김윤숙씨가 71타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 결과 김진희씨가 메달리스트 영예를 차지했다.

 

남자부 3위는 장준환씨(70.8타), 여자부 3위는 김연숙씨(71.6타)에게 돌아갔고 장타상은 270m의 비거리를 기록한 이승남씨와 203m를 친 이선영씨가 각각 수상했다.

 

근접상은 홀컵에서 1m70㎝ 거리를 붙인 김용우씨와 4m90㎝의 김영희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는 제주도의회 김희현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과 양경홍 제주도골프협회장, 백성범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엄태원 신화련금수산장개발 상무, 김남윤 도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 시상자로 나서 입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전달했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는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섬이지만 특히 중국인들에게는 환상의 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대회를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일본의 골프 동호인들에게도 문호를 열겠다”고 대회 참가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희현 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처럼 좋은 날씨에 제주에서 멋진 샷을 날린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란다”면서 “좋은 기억을 갖고 가셔서 제주를 홍보해주시고 제주에 더 많은 걸음을 해주신다면 오늘 이 대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더욱 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제4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이 29일 저녁 7시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렸다. ⓒ 미디어제주

 

다음은 시상 내역.

 

◆제4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입상자 명단

▲우승 △남자=신정의(69.4) △여자=이민서(71.0)

▲메달리스트 △남자=김진일(70) △여자=김진희(71)

▲준우승 △남자=정금산(70.0) △여자=남영숙(71.4)

▲3위 △남자=장준환(70.8) △여자=김연숙(71.6)

▲장타상 △남자=이승남(270m) △여자=이선영(203m)

▲근접상 △남자=김용우(1m70㎝) △여자=김영희(4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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