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제주헬스케어타운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

JDC는 5일 자사 엘리트빌딩 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KOHI)과 ‘보건복지 인력양성 활성화와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내용은 △제주 현지 맞춤형 교육과 제주헬스케어타운 인프라 활용을 통한 교육수요 창출 및 자원활용 협력 △보건산업 분야 및 제주 헬스케어타운 발전관련 세미나 공동추진 등 협력 △양 기관의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교류 등이다.

JDC는 KOHI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이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헬스케어타운을 기반으로 한 제주 맞춤형 교육과 콘텐츠 개발, 지역 내 보건복지 인력 교육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광희 이사장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제주헬스케어타운과 KOHI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제주에서 보건복지 인력양성의 저변을 확대해 제주의 자연환경과 전문성을 연계한 공감 및 힐링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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