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교육감은 19일 오전 주간 기획.조정회의에서 "우리교육청 관계자들이 서귀포시 현장에 가서 실종어린이 찾기에 노고가 많은 경찰서, 소방서, 동사무소,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해 달라"면서 "실종 어린이 찾기 전단지 등을 빠른 시간 내에 전도 초.중.고교에 배포하고 현수막도 거는 등 양지승 어린이 찾기에 전 교육가족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양 교육감은 18일 서귀포시 서홍동사무소와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등을 방문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월드컵경기장에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가한 자리에서 "양지승 어린이가 무사히 부모 품에 안기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교육가족들도 경찰과 함께 실종어린이 찾기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