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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웅변대회, 백록교 고한운군 최우수상 수상
4.3웅변대회, 백록교 고한운군 최우수상 수상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4.04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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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4.3해결을 위한 '제4회 전도 4.3어린이 웅변대회'에서 고한운 제주시 백록초등학교(2학년)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는 지난 1일 제주도청 4층 강당에서 제4회 어린이 웅변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내 14개 초등학교 저학년 9명, 고학년부 15명 등 모두 2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웅변대회 경연심사는 홍석표(제주산업정보대 교수.제주웅변연맹 이사장), 공옥자(웅변인), 장성철(제주녹색연구소 소장 /4.3도민연대 운영위원), 김종혁(4.3도민연대 운영위원)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원고심사는 지난 3월24일 본회 사무실에서 김수열(제주민예촐 지회장), 김광열(시인), 김경훈(시인), 김종혁(본회 운영위원)등이 참여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4.3항쟁 제59주기, 4.3해원방사탑'에 참석, 4.3해원방사탑 건립 경위와 의미 그리고 4.3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4.3특별법제정까지의 경과와 4.3특별법제정에 따른 다양한 자료 등을 학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 다음은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고한운 (백록교 2년, '이어달리기')

▲우수상 윤정민(한라교 2년, '도깨비 방망이') 변정우(한라교 2년, '별명') 강지수(외도교 5년, '상처자국') 양진혁(백록교 4년, '평화의 밥상')

▲특별상 ■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 상(김두연)= △이혁준(광양교 2년, '사삼?') △김민식(대정교 5년, '희망') ■제주북부예비검속희생자유족회장상(양용해)=△이혜주(일도교 5년, '숯과 다이아몬드') △김민지(노형교 4년, '진주') ■재일본 4.3생각하는 모임싱(조동현, 문경수)= △강예리(삼성교 1년, '숨바꼭질') △이나연(광양교 4년 '실종')

▲장려상 △양소연(동홍교 4년, '아픔을 딛고 세계속으로') △진치두(보성교 1년, '내가 주인') 이혜지(외도교 5년 '참뜻을 기리며') △강상훈(노형교 3년, '시냇물과 돌') △김재현(중문교 3년, '아픔의 상처') △이슬비(일도교 5년, '숨바꼭질') △강성윤(월랑교 4년 '주몽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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