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0:25 (금)
"'JDC의혹' 법정서 진실 판가름 환영"
"'JDC의혹' 법정서 진실 판가름 환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4.1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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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실련, 17일 성명 "모든 의혹 분명히 밝혀져야"

제주경제정의실천시면연합은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부지 땅값 부풀리기 의혹사건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법정에서는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차례 가졌던 JDC 이사회 회의록은 물론 공식 감정평가의 감정평가 결과, 한국감정원의 표본감정의 진실성 여부, 그동안 수집해 놓았던 수많은 근거자료 등이 제시되면서 그 내용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이 사건에 대해 의혹이 법정에서 가려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한다"며 "법의 공정한 잣대를 통해 모든 의혹들이 분명하게 밝혀지고 깨끗하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뿐만 아니라 만약 이와관련된 각종 조직적인 비리와 관련 검은 먹이사슬들이 있다면 이들에 대한 응분의 처벌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햇다.

한편, 지난 3월9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감사직에서 해임통보를 받은 양시경 전 감사는 17일 서울행정법원에 해임처분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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