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제주군지역의 수산물 수출량이 수산물 최대 수입국인 일본 시장의 꾸준한 소비세와 양식넙치의 출하 호조로 증가했다.
남제주군은 15일 올해 수산물 수출량이 1670t, 1389만1000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양식넙치는 1430t, 1278만3000달러를 수출, 지난해 대비 각각 32%, 15% 증가했다.
소라는 216t, 94만6000달러를 수출, 지난해 대비 각각 33%, 43% 감소했다.
찐톳은 20t, 15만4000달러를 수출, 지난해 대비 각각 42%, 40% 감소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양식넙치가 일본산 넙치와의 출하시기(6~8월)가 겹쳐 가격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수출용 양식넙치에 대한 위생관리 요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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