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교육 및 법률자문 서비스 상시 지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기술품질연구센터가 제주지역 기업인 및 디지털콘텐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 2차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JDC엘리트빌딩 세미나실1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은경 교수가 맡는다. △공정거래 제도 이해, △표준계약서 작성가이드, △지식재산권 기초, △지식재산권 방어의 내용과 사례중심으로 진행하며 당일 교육 80% 이상 이수 시,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기술품질연구센터에서는 11월 중순까지 DC 불공정 피해구제를 위한 무료 법률 자문을 진행한다. 본 서비스는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및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기반 법률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불공정 피해 구제를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디지털 콘텐츠(디지털 출판, 만화, e-learning, 게임, 솔루션,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광고, 음악, 정보콘텐츠 커뮤니케이션, VR, AR 등) 관련 제작이나 거래 시 필요한 계약서나 지식재산권은 물론 영업 시 필요한 관련 법률 정보 제공, 불공정거래 행위 대응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공정 피해사례를 대상으로 도민 사업체나 개인(예비창업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포함) 모두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과 법률자문 서비스는 기술품질연구센터 담당자(박한별 주임연구원/ 070-4276-0053 / gksquf9852@ktca.or.kr)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기술품질연구센터는 대전에 본사를 둔 비영리 법인이다. 지식경제부장관의 허가에 의해 설립, 제주지역 청정헬스푸드기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제품고급화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