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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을 맡는 이들의 전문성을 지켜달라”
“특수교육을 맡는 이들의 전문성을 지켜달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04.2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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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20일 논평서 강조

4월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을 맡는 이들에 대한 역할을 강화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20일 논평을 내고 법과 제도 개선, 학교문화 개선을 통해 특수교육이 제대로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지부는 논평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학생들은 극심한 교육공백을 겪고 있다.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확대가 필요하다”며 “특수학급의 지도·지원 인력을 확대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제주지부는 아울러 특수교육 지도사들의 자부심 강화도 제시했다. 제주지부는 “2000년대 초부터 특수교육 지도·지원인력 투입으로 이들 지도사들은 장애학생들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고 있다. 장애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차별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업무를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특수교육지도사들의 전문성이 인정되지 않고, 여전히 ‘보조’로 취급받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제주지부는 “특수교육지도사 배치기준은 시도별로 천차만별이다. 담당인력 1인이 맡는 학생수가 과도하여 학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이 위협받거나 온전한 교육지원이 이뤄지기 어렵다”면서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이 보다 안정되게 이뤄지는 조건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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