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요일까지 도내 고교 수업 전면 원격으로
다음주 화요일까지 도내 고교 수업 전면 원격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05.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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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적용
유·초·중학교는 동지역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이석문 교육감이 12일 코로나19와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이석문 교육감이 12일 코로나19와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다음주 화요일까지 제주 도내 모든 고등학교의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고등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유·초·중학교는 동지역만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 읍면지역의 유·초·중학교는 등교수업을 하면서 확진자 추세를 보며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따지게 된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이 직접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역이 좁은 제주 특성을 감안해 학생과 지역 교류가 많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시적인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아울러 “확진 학생과 자가격리 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지역 학교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거리두기 대책으로 일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동안 주말과 휴일에 이뤄지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체육대회 등도 모두 중단된다.

교직원은 정상 근무를 하며, 확진자가 나오는 학교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재택근무로 전환된다. 긴급돌봄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특수학교 대상을 대상으로 변함없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아울러 학원과 독서실 등에 대한 안전지도 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3월 2일 등교 수업 이후 등교와 원격수업이 반복적으로 진행되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고충을 겪고 있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확진의 흐름이 감소세로 전환됐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석문 교육감은 가정과 도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에서 KF94마스크 착용과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을 거듭 지도하고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과 도민의 협력이다. 도민들께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빠른 시일내에 마스크를 벗고 평범한 일상을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또한 “다가오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코로나19로 지칠 때 언제나 선생님이 있었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의료와 방역당국, 도민들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등교와 원격수업에도 사랑과 헌신을 다해 아이들과 가정을 지켜주는 학부모께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등교수업이 진행되도록 지원을 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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