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말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8곳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21개소의 어린이집이 응모했다.
제주도는 어린이집 개방성과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8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달 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되는 곳은 다음달부터 공공형으로 전환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사 수와 아동 현원 등을 토대로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도내 정부 미지이원 어린이집인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306곳 중 37.5%인 115개소가 공공형으로 지정돼, 연간 82억62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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