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월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평화 꾸러미(생필품) 포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화합과 평화의 시대를 향해 함께 살아가는 의지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포장한 평화꾸러미는 500만원 상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 위기가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됐다.
김성수 부의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한반도 평화 이미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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