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강동우 전 교육장 "소통하는 교육의원 되겠다" 출마선언
강동우 전 교육장 "소통하는 교육의원 되겠다" 출마선언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2.23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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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부선거구에 출마 의사 밝혀
코로나19 학습 결손 지원 등 공약 내놔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시동부선거구 교육의원 출마 뜻을 밝히고 있다.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시동부선거구 교육의원 출마 뜻을 밝히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교육의원에 출마했다.

강동우 전 교육장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1일 치뤄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시동부선거구에 출마한다는 뜻을 밝혔다.

강 전 교육장은 “교사란 교육의 본령에 충실하며 투철한 소명의식을 갖고 아이들의 꿈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며 “저는 한결같은 마음을 간직하고 교사의 길을 올곧게 걸었고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강 전 교육장은 이어 “저는 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와 장학관, 교감, 교장, 그리고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까지,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한눈팔지 않고 평생을 살아왔다”며 “그렇기에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들을 자세히 알고 있고 대안을 만드는 정책과 행정적 역량도 풍부하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교육장은 또 “이재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주 교육 발전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 권위가 아닌 진심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현장 중심 교육의원이 되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에 따라 교육현장을 먼저 찾고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강 전 교육장은 이어 ▲코로나19 학습 결손 극복 프로그램 지원, ▲AI교육과 미래체험관 구축 등의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의 활성화 ▲교육의원 제도개선을 통한 제주형교육자치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전 교육장은 마지막으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 공동체 운영으로 희망으로 채워가는 행복 교육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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