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13 (금)
20대 대선, 제주도 230곳 투표소에서 투표 이뤄진다
20대 대선, 제주도 230곳 투표소에서 투표 이뤄진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2.2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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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제주도내 대선 투표소 확정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서 위치 확인 가능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제주도내 투표소가 모두 230곳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230곳 및 사전투표소 43곳을 확정하고 도내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투표소 230곳 선정에 대해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체 투표소 230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가 설비된 장소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투표소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같은 곳에 설치됐다.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 조치다. 다만 투표시설 접근이 불편한 투표소 16곳과 공사 등 기타 사유로 투표소 10곳이 지난 총선과 비교해 달라졌다.

도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28일부터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에 접속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는 이외에도 거소투표신고인 1668명에게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 1349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거소투표지는 다음달 9일까지 관활 선관위에 도착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송부 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다음달 9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10인 이상의 거소투표대상자가 있는 병원 및 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와 장애인 거주시설 24개소에는 거소투표를 위한 기표소가 설치된다. 후보자등이 선정한 참관인이 투표상황을 참관할 수 있다.

이외에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배달된 두 종류의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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