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최근 제주 토종기업 ‘라산그룹’과 손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가수 이정은 지난 2012년부터 제주에 살고 있는 11년차 제주도민이기도 하다. 그는 제주 애월에서 수제버거 카페를 차려 직접 운영할 정도로 평소 먹거리 문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제주 식재료에 남다른 깊은 애정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라산그룹과 가수 이정의 만남은 제주 뿔소라 라면이 계기였다. 가수 이정은 라산그룹에서 추진하는 뿔소라 소비 촉진에 관심을 가졌고, 라산그룹과 만나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라산그룹은 이에 따라 가수 이정을 기업 모델 및 임원으로 적극 발탁했다. 라산그룹은 이정을 사업 파트너로 여기고 메뉴 선정에서부터 브랜드 개발에 이르기까지, 이정의 경험과 감각을 더해 제주 먹거리의 다양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정은 제주도에서 만난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오는 5월에 정식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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