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행정시에 교육센터 건립, 정착 주민 전담부서 마련 공약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들이 지역 공동체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19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네 번째 ‘관심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그는 정착민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상담과 교육,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교육센터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제주로 이주해 살기를 희망하는 예비 정착 주민들의 이주를 돕기 위해 창업이나 농업과 임업 등 정책에 필요한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예비 이주민들의 사업장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 정착민들의 안정적인 제주 적응을 위해 제주도청과 행정시에 전담부서를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이주민들이 지역 공동체와 평화롭게 공존하는 정착 주민과의 동행 사업은 민선 8기 임기 내에 추진할 것”이라면서 관련 재원은 국비와 도비, 사업에 따라 민자 유치도 병행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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