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기업과 연계, 게임산업 발전협력기금 조성 공약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관광 인프라를 활용, e-스포츠산업 특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향진 예비후보의 여섯 번째 관심공약으로,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게임 기업 등과 연계한 e-스포츠산업 특구를 마련하고, 차세대 슈퍼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허 후보는 “유망 e-스포츠산업의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국비를 끌어와 e-스포츠 경기장을 제주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회사들이 만든 인기 e-스포츠 게임 등을 활용해 국내‧외 리그를 유치‧개최하고 지역 내 본사를 둔 포털기업 등과의 연계, 게임산업발전협력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관련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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