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소득층 지원 나선다 ... 희망저축 가입자 모집 나서
제주도, 저소득층 지원 나선다 ... 희망저축 가입자 모집 나서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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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모집, 오는 19일까지 ... 1차 모집은 4월에 종료
7월에도 희망저축계좌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 모집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일하는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개편, 기존 5개 사업을 3개로 통합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근로유인 및 자활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저축 및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주거·교육·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개가 운영된다.

이 중 희망저축계좌Ⅰ은 가입대상 대상이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 원 추가 적립돼 만기 시 144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대상이 차상위계층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다.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와 지원금 사용용도 증빙 시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10만원 추가 적립돼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의 청년과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 가구의 청년이 대상이다.

일하는 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의 청년의 경우는 희망저축계좌Ⅰ과 같은 수준의 적립금을 만들 수 있고 중위소득 50~100% 이하 가구 청년은 희망저축계좌Ⅱ와 같은 수준의 적립금이 쌓인다.

도는 현재 이 중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7월에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올해 7월부터 모집 예정이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 100% 이하까지 확대한다.

도는 앞서 지난 4월에도 희망저축계좌Ⅰ과 희망저축계좌Ⅱ의 대상자에 대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그 결과 희망저축계좌Ⅰ은 43건, 희망저축계좌Ⅱ는 115건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위해 21억6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희망키움Ⅰ(생계·의료), 희망키움Ⅱ(차상위), 내일키움통장(자활), 청년희망키움통장(생계), 청년저축계좌(차상위) 5개 통장으로 총 538명에게 12억4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희망저축통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든든한 자산형성사업”이라면서 “목돈 마련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을 통해 성실하게 자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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