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동물권단체 "오영훈 후보 동물복지 공약 지지"
제주도내 동물권단체 "오영훈 후보 동물복지 공약 지지"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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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6개 동물권단체로 이뤄진 ‘유기동물없는 제주네트워크’가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제주도내 6개 동물권단체로 이뤄진 ‘유기동물없는 제주네트워크’가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동물권단체들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6개 동물권단체로 이뤄진 ‘유기동물없는 제주네트워크’는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먼저 “제주는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유기동물 발생률 1위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며 “지난달에는 한림에서 입과 발이 꽁꽁 묶인채 발견된 주홍이 학대 사건과 내도동 하천 인근에서 생매장된 반려견 베리학대 사건이 생긴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유기동물이 가장 많은 섬이자 동물학대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동물지옥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반려동물 등록사업, 중성화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지만 이렇다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소극적 방식으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 그리고 잔혹한 동물학대 사건을 예방하고자 하는 따뜻하고 강력한 리더십과 과감한 실행력, 그리고 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오영훈 후보에 대해 “유기동물 없는 제주를 위해 과감하게 제주를 변화시켜나갈 후보”라며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 ▲동물복지 실현에 필요한 조례 제·개정 ▲동물복지위원회 구성을 통한 민관협력 강화 ▲육상·해양 야생동물보호구역 확대 및 보호시스템 구축 등 오 후보의 정책 공약에 대해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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