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조천읍 선거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제주도의원 후보가 17일 조천읍의 생태관광과 다크투어리즘의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 후보는 “조천읍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관광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편해야 한다”면서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관광과 역사의 교훈을 기억하는 다크투어리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천읍 관광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또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제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은 지역”이라며 “작지만 강한 제주형 강소기업을 육성해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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