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 15분 생활권 ... 사람 중심의 도시 정책 추진"
오영훈 "제주 15분 생활권 ... 사람 중심의 도시 정책 추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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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 팽창에 생활환경 날로 악화돼"
"15분 제주, 지속가능한 제주로 경쟁력 강화하는 구상"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15분 이내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의 ‘15분 제주’ 공약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오영훈 후보 측 정다운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도시 구조와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도시재생사업과 농촌활력 사업, 생활복합 SOC 사업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효율적인 제주형 15분 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 측은 먼저 “2000년대 들어 제주시를 중심으로 도시가 팽창하면서 도시 내 인구 과밀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반면 구도심은 쇠퇴하고 읍면 지역의 인구는 더욱 감소해 지역 불균형이 심화됐다. 도심권 개발과 대규모 관광개발이 지속돼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 팽창은 교통과 생활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미세먼지가 청정제주를 위협하고, 교통난과 주차난, 쓰레기대란까지 이어져 생활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문화·복지·교육·의료 등 기초생활서비스는 접근성이 낮거나 불편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오 후보 측은 그러면서 ‘15분 제주’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변화와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 측은 ”이는 자동차가 넘쳐나는 거리의 풍경을 걷기 편한 도시로 바꿔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을 추진하자는 것”이라며 “15분 제주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제주 전역으로 확대, 걸어서 15분 거리에서 학교와 병원 등 모든 공공서비스와 쇼핑과 여가 등 모든 주민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보행자도로와 가로수, 녹지를 정비해 걷기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환경도 만들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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