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 "오영훈 보좌관 성적 일탈 제보받아"
국민의힘 제주 "오영훈 보좌관 성적 일탈 제보받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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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영훈 보좌진 논란 연일 지적
"또 다른 보좌진 제보도 ... 공직자 어떻게 통솔?"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의원 시절 전 보좌관 성적 일탈 의혹을 연일 지적하는 가운데 또다른 보좌관에 대한 성적 일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에서 오영훈 후보의 의원시절 보좌진이 연루된 성범죄로 인해 정치권이 시끄럽다”며 연일 오 후보의 전 보좌관 성적 일탈 의혹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보다 앞선 지난주부터 이 보좌관의 성적 일탈 의혹에 대해 대변인 논평 등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영훈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닌 마타도어이자 비방에 불과하다”며 해당 논평을 낸 대변인 등을 고발조치했다. 그 이후 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김영진 위원장은 이에 더해 “최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통해 또 다른 보좌진의 성적 일탈행위에 대한 더 충격적인 제보와 증언이 들어왔다”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제보의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 ‘또 다른 보좌진’은 지금도 오영훈 후보의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오 후보에게 묻고 싶다. 또 다른 보좌진의 일탈행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는가?”라며 “인지하고 있었다면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그리고 물의를 야기한 보좌진이 현재 선거캠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린 오 후보과 보좌진들을 통솔하고 관리하는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며 “고작 9명 밖에 안되는 국회의원 사무실도 관리가 안되면서 수천명의 제주도 공직자들을 어떻게 통솔하려는가”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린 이런 문제들의 근원에 민주당의 권력 독점에 따른 오만과 독선이 자리잡고 있다고 본다”며 “지금 민주당은 더 이상 인권과 평화와 상생의 제주정신을 대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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