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부터 확보 vs 학생 시설 옮겨야 "제주교육감 후보 간 의견차"
학생 안전부터 확보 vs 학생 시설 옮겨야 "제주교육감 후보 간 의견차"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5.25 18: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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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주교육감후보 토론회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관련 현안 질의, 두 후보 상반된 입장
이석문 "학생 안전부터 확보" vs 김광수 "학생 시설을 옮겨야"
(왼쪽부터)이석문 후보, 김광수 후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4년 전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된 이석문, 김광수 후보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사업과 관련해 이견을 보였다. 이 후보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 밝힌 반면, 김 후보는 도로사업의 필요성을 우선 피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이란, 서귀포 서홍동부터 동홍동까지 왕복 6차로, 총 4.2km 구간을 직선으로 잇는 대규모 도로사업이다. 다만, 도로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의 바로 앞을 관통하기에, 이에 따른 학생 안전 문제가 논란거리로 대두된다.

현재 해당 시설 앞 도로예정지는 교육부로부터 제주교육청이 관리감독권을 이임받은 상태다. 이에 교육청 허가가 없다면, 해당 구역의 도로개통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25일 오후 4시 JIBS제주방송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내놨다.

제주도가 6월 5일 밝힌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실시계획 중 사업구간 자료.&nbsp;<br>분홍색으로 표시된 1.5km 구간이 이번에 시행될 도로공사 구간이다.<br>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실시계획 중 사업구간 자료. 분홍색으로 표시된 1.5km 구간이 우선 시행되며, 이 구간에 학생 안전 문제가 제기된 도로구간이 존재한다.
서귀포시 교육벨트를 관통하게 돼 있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서귀포시 교육벨트를 관통하게 돼 있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우선 김광수 후보는 도로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도서관을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설 이전 후 남은 공터를 잔디광장으로 꾸며, 시민친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도로(예정지)와 한참 떨어져 있다”면서 현재 자리에 남겨두겠다 밝혔다.

하지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다른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도로예정지와 바로 맞물려 위치한다. 진흥원 건물을 나서면 바로 도로가 위치하기 때문에, 영유아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처럼 주요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김 후보의 발언에 이 후보는 재차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다른 학생문화시설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가기 때문에 안전 문제가 심각함”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만 남기겠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어린아이들이 출입을 하지 않습니까”라며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교육청의 협조는 불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굳혔다.

또 이석문 후보는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도로구간에 대해 우회도로, 지하차도, 시설 이설 등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숙의형 공론화를 하자, 제안한 바 있다”라고 말해다. 교육행정질문 때 숙의형 공론화 요구를 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이 후보는 “현재 상태에서 저한테 수용(교육부 부지를 도로사업에 사용하도록)하라고 하면, 못 합니다. 그 지역은 1~2년에 한 번씩 큰 사고가 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학생문화원 앞에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아직 그 길은 개통도 안됐다”면서 다시 한 번 도로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왼쪽부터)김광수, 이석문 후보.

한편, 이날 두 후보가 발표한 핵심공약은 다음과 같다.

이석문 후보 핵심공약 △오라동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 △국제학교 수준의 공교육 실현 △교통비, 입학준비금, 고3위로금 지급

김광수 후보 핵심공약 △더불어 함께 쌓는 돌담형 제주교육 △학력격차 해소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관련해 두 후보는 유권자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석문 후보 "8년동안 우리 아이들만 바라봤습니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아이들만 바라보고 결정했을 때 그 과정 과정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왜 서귀포지역에 도로를 동의해주면 선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그 도로는 그 주변에서 1~2년에 한 번씩 큰 사고가 나는 곳입니다. 저는 현재의 이익을 위해서 미래의 위험을 거래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늘 아이들 편에 서서 이제까지 걸어왔습니다. 그 과정 과정에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부족한 점 많았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과거가 만나 더 먼 과거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미래로 함께 우리 아이들과 웃으면서 갈 수 있도록. 저 이석문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수 후보 "학생문화원 앞에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아직 그 길은 개통도 안 됐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 교육감을 했습니다. 제주 교육에 이 후보의 생각, 철학은 거의 묻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김광수의 교육철학이 제주교육에 반영되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생각합니다. 과거 말씀을 자꾸 하는데 과거, 현재, 미래 이런 순서가 있는건데. 지난 8년 동안 달려온 것이 미래 교육입니까. 저는 평생 교육자로 살기를 원하면서, 도민들의 미래나 아이들 미래 위해 교육감(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이제 도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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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22-05-26 09:26:55
본인 부인 장모까지 범죄혐의 170여건 있는 윤석열
똘마니 한똥훈과 개검찰 이용해 편파수사로 무혐의받은 정통성없는 사기꾼가족이
헛된 공약과 간사한 국짐당 2중대 간철수와 심상정 이용해 대통되니
미국에 인정받으려고 아부떠는거다 한국이 망해도 미국에 엄청나게 퍼주며
바이든 마누라도 콜걸과 마주하기싫다고 않온건데 세계적 개망신 개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