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창업 특별보증 300억원 규모 지원 간다
제주도, 도내 창업 특별보증 300억원 규모 지원 간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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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내 창업기업 대상 '두드림(Do Dream)' 지원계획
청년대상 보증수수료 완화 추가 지원도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도내에서 창업을 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 계획을 내놨다.

제주도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창업기업에 대한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적은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강화시키려는 것이다.

창업 후 3년 이내의 제조업, 벤처기업, 도·소매업 등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의 42개 업종이 특별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업체당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 원 이내,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 원 이내이다. 우대 창업기업은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교육 이수 업체를 말한다.

지원 대상 기업 및 소상공인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6년 이내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보증수수료는 연 0.7% 고정이율이 적용된다.

특별보증 지원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창업기업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연 2.1~2.8%의 이자 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0.9%(우대 0.2%) 이하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7월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을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85억 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총 4696건·1086억 원의 특별보증이 이뤄졌다.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대상자 중 청년 창업자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5월 말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기업 제로 금융지원사업’을 40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만 39세 이하인 3년 이내 창업자가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보증서를 받을 때 자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 0.7%를 최초 2년간 협약 금융기관의 특별출연으로 부담하는 것이다. 창업기업이 보증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보증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도 소상공인기업과(☏710-4182) 및 제주신용보증재단 기획감사실(☏750-48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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