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6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재즈밴드 ‘스프링플라워’와 4인조 밴드 ‘스웰시티’의 공연(6월 18일)이 포문을 연다. 7월에는 몸의 소리를 표현하는 힙합댄스의 여제 ‘고보나’의 공연(7월 9일)과 전통무용·퓨전국악이 태권도와 어우러진 ‘태권뮤지컬 혼’(7월 23일)이 준비돼 있다. 8월은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별소달소’의 별콤달콤한 음악회와 움직이는 책방 ‘북다마스’(8월 13일)를 만날 수 있다. 9월은 폭넓은 음악을 연주하는 ‘제니크 퀸텟’과 ‘소심한 책방’(9월 17일)이 기다리고 있다. 10월은 제주민요를 친근하게 재해석한 ‘The 퐁낭’(10월 22일)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올해 첫 무대가 될 ‘스프링플라워’와 ‘스웰시티’의 공연은 6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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