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전후, 차기 오영훈 제주도정 정책과제 모습 보이나
오는 주말 전후, 차기 오영훈 제주도정 정책과제 모습 보이나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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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제주도정 업무보고 바탕으로 과제 마련 중"
"실현가능성과 합리성, 우선순위 등을 토대로 검토"
제2공항에 대해서는 "당선인, 우선적으로 해결할 부분"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 송석언 위원장이 2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 송석언 위원장이 2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정책과제가 이번 주말을 전후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영훈 당선인의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 송석언 위원장은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도정의 업무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8기의 도정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 초에 완성된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책 과제에 대해서는 실현가능성과 합리성, 우선순위 등을 토대로 검토 중에 있다”며 “100대 과제가 될지 120대 과제가 될지, 80대 과제가 될지 등은 향후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영훈 당선인의 6대 핵심공약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들은 토론 등을 통해 로드맵 등이 나와야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공약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기초자치단체 내용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에 대해셔는 여러 토론 등을 통해 로드맵을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15분 도시’ 공약에 대해서도 “생활권을 어떤 범주로 정할 것인가가 고려돼야 한다”며 “그 외에도 15분이라는 개념을 도보로 할 것인지, 아니면 자동차나 자전거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5분 거리에) 필요한 10가지가 다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들도 들어봐야할 것”이라며 “이런 부분에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개 상장기업 유치 및 육성 공약과 관련해서는 “도내에 있는 기업을 상장하고 육성하는 것과 도외에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잡고 있다”며 “도내에 있는 기업의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을 상장하고 지원할지 대상을 추려야 한다. 도외 기업 역시 여러 기업인들과 미팅을 통해 협의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당선인이 특히 신경을 써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또 제주 제2공항에 대해 “당선인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인수위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앞으로 당선인 취임 후에 전 도민적 고민사항으로 분류해 (갈등사항을) 해소해 나가는게 낫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도정의 슬로건에 대해서는 “외부 인원을 청년위원들로 모셔와 슬로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다함께 미래로’라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해서 슬로건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청년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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