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환 센터장, 2년간 도시재생사업 업무 총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홍명환 전 제주도의원이 위촉됐다.
제주도는 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자리인 센터장 자리에 홍명환 전 의원을 신임 센터장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장의 임기는 내년 12월31일까지 2년 간이다.
홍명환 센터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 열린우리당제주도지부 정책국장, 제11대 제주도의회 도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신임 홍명환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등 시가지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센터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11조에 따라 2016년 6월에 설립됐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신규 공모사업 발굴 및 공모 지원, 도시재생 완료지역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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