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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 국민체육센터 두 달간 시범운영 돌입
제주시 동부 국민체육센터 두 달간 시범운영 돌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5.0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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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개관식,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시범운영
제주시 동부 국민체육센터가 2일 오전 개관식을 갖고 두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주시
제주시 동부 국민체육센터가 2일 오전 개관식을 갖고 두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동부지역 주민들의 윤택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된 동부 국민체육센터가 2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구좌읍 세화리 33-5번지 일원에 들어선 동부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2억 원과 도비 94억 원을 합쳐 모두 136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25m 레인 5개가 갖춰진 수영장이 있고 지상 2층에는 헬스장, 지상 3층에는 생활체육관이 갖춰졌다.

개관 후 두 달 동안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다. 이후 위탁관리를 위한 적격업체가 선정되면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동부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계기로 제주시 동서부 균형있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대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 프로그램 참여 등 보다 나은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서부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고 시범 운영 중인 상태로, 하루 평균 200여명의 한경‧한림‧애월 등 서부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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