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근 못할 경우 인력 파견
1회당 7일 이내로 사용, 최대 14일 범위에서 가능
1회당 7일 이내로 사용, 최대 14일 범위에서 가능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휴가, 교육, 병가, 공가, 긴급 사유 등으로 출근하지 못할 경우 사회복지사 최대 7 및 조리사 최대 2명 등의 인력을 파견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종사자의 휴식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대체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대체인력 파견은 1회당 연속 7일 이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4일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한편 최근 3년간 대체인력 지원 건수는 지난 2020년 710건에서 2022년 79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대체인력 파견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일선 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은 도민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결되므로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