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성장동화의 관점에서 본 긴긴밤’
아동·청소년 독서지도사인 조형민씨가 제46회 <소년문학> 평론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당선작은 ‘성장동화의 관점에서 본 긴긴밤’이다.
심사위원장은 조형민씨의 평론에 대해 “성장 서사, 상처 입은 영혼들의 연대 의식, 공간의 서사를 통한 정체성 추구의 과정을 통해서 미완의 ‘긴긴밤’을 동화 평론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조형민씨는 당선소감에서 “좋은 책을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 평론을 출발했다. 어린이들이 드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마음속에 동화 한편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가슴에 미지의 세계를 품고 가보지 않은 길의 문을 열어 자신을 찾아 나가는 여정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밝혔다.
조형민씨는 한우리 열린교육 중등부 독서논술 교재 집필 연구원, 아동·청소년 독서지도사, 독서지도교사(부모)교육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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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축하드려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