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20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소통‧협력의 장 마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시민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연대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 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제주 여성의 역사와 정책 추진 기반을 함께 구축해온 여성‧시민단체들의 활약상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 연대의 교류를 갖기 위해 ‘함께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24개 단체에서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 단체별 활동사업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위한 단체별 활동 내용과 현황에 대한 소개에 이어 원탁회의를 통해 기관별 현장 이슈를 공유하게 된다.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은 “제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사람이 행복한 성평등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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