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호테우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이호테우 축제’와 연계해 제주 청정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와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갈치, 고등어, 조기 등 30% 할인 판매 △원담 맨손 광어 잡기 및 시식행사 △제주 청정 수산물 시식회 △제주 청정 수산물 안전 홍보 △태우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음악, 문화, 플로깅과 함께 하는 필터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정 제주 수산물 소비 확대와 안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제주 청정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제주 청정수산물을 판매하겠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줄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