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곶자왈공유화재단 방문, ‘아나바다’ 수익금 전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까리따스유치원(원장 박순미 펠리노 수녀)이 3년째 연속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7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방문한 까리따스유치원은 최근 유치원 원생 213명이 함께 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31만7400원을 전달했다.
박순미 펠리노 원장수녀는 “기금 전달을 통해 어린이들이 곶자왈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곶자왈 공유화 운동이 더욱 확산돼 제주 생명의 숲이 오래오래 보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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