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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학회, 베트남재료학회와 업무협약
한국재료학회, 베트남재료학회와 업무협약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8.0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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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학회(회장 손창식, 신라대학교 교수)가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에서 베트남재료학회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두 학회는 협약을 통해 희소 재료 및 그린 재료 분야에서 국제협력 과제 발굴, 국제 공동 워크숍 개최,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학회가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희소 재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핵심 재료인 희토류 등의 전략 광물 재료이다. 또한 그린 재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관련 재료 분야이다. 해당 재료들은 양국 정부 간에 국제협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재료학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재료총회(GCIM 2023)를 열기도 했다. 이 행사는 매년 6월 제주에서 열린다.

손창식 회장은 “최근 국가기관 통계 자료에서 세계 논문 수 대비 우리나라 점유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재료과학 분야로, 전 세계 논문의 5.9%를 차지할 만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베트남과의 국제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재료 분야 학술단체들과의 국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재료학회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공학 분야 학술단체이며, 한국재료학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의 재료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2500여 명 이상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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