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상임감사에 권택용 전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이 임명됐다.

JDC는 전임 상임감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0월 13일자로 JDC 상임감사에 권택용씨가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권택용 상임감사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와 울산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문위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1급 상당)으로 근무한 바 있다.

JDC는 다년간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으로 근무했던 권택용 감사가 임용됨으로써 “정부정책 수립과 시행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가 기대된다”며 “IT 분야의 전문가로 JDC e-감사시스템이 더욱 강화되고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JDC 상임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권을 갖고 있다. 임기는 2025년 10월 12일까지 만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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