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 등과 함께 수출 유망시장의 바이어 발굴 및 제주상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7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도내 수출기업 45개사와 해외바이어 9개국(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35개사가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상품전시 및 수출 희망 국가의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며,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현지 시장동향, 수출전략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수출상담회와 동시에 베트남·중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제주상품 온라인 홍보·판매도 병행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주상품을 수출 유망 국가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주기업의 수출 확대 및 수출 품목 다변화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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