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꼼슬로작은도서관, 너븐숭이기념관 등 둘러봐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나선 역사 현장 탐방이 이뤄졌다.
호꼼슬로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세계평화의섬 지정 제18주년 기념사업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평화거버넌스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역사 탐방은 너븐숭이기념관을 방문하고, 서우봉 일대 일본군진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4·3의 아픈 현장을 기억하고, 아픔을 뛰어넘어 평화를 익히는 계기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역사를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레19코스 일대에서 자연을 깨끗하게 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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